[2017 히트상품]집에서 간편하게 농심 '둥지냉면'

  • 등록 2017-07-27 오전 6:00:00

    수정 2017-07-27 오전 6:00:00

(사진=농심 제공)
[이데일리 김태현 기자] 여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하면 유명 냉면집 앞에는 냉면을 먹으려는 사람들로 문전성시다. 한여름 뙤약볕에 기다리다 보면 냉면도 먹기 전에 지치기 십상이다. 이럴 때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농심(004370) ‘둥지냉면’을 추천한다.

둥지냉면은 비빔냉면과 물냉면 2종류로 출시됐다. 냉면전문점 못지 않은 면발과 육수가 특징이며 1인분씩 포장돼 상온에서도 보관할 수 있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빨간 양념장에 냉면을 비벼먹는 ‘둥지 비빔냉면’은 매콤하고 새콤한 비빔장과 쫄깃한 면발이 특징이다. 둥지 비빔냉면 비빔장은 홍고추를 갈아서 만든 장에 아카시아 벌꿀과 사과발효액이 들어가 시원하면서도 매콤달콤한 맛을 낸다. 또 7일 동안 저온 숙성시켜 깊은 맛을 낸다. 또 고소하면서도 쫄깃한 북어 고명은 비빔냉면의 맛을 한층 더해준다.

둥지냉면의 면발은 새둥지처럼 말아 바람에 그대로 말린 건면 형태로, 농심이 개발한 네스팅 공법이 적용됐다. 네스팅 공법은 이탈리아의 파스타 제조기술과 농심의 면제조 노하우가 결합된 것으로 면을 튀기지 않고 바람에 말리는 신기술이다. 건면 특유의 쫄깃함을 살렸다.

‘둥지 동치미물냉면’의 가장 큰 특징은 면에 다시마 분말을 넣었다는 것이다. 다시마로 면 식감은 물론 국물의 깊은 맛을 한층 더했다. 냉면 육수는 배와 무를 넣은 시원한 동치미 육수로 시원한 뒷맛을 구현했다. 여기에 무와 오이 고명을 넣어 씹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특히, 맛은 냉면전문점 못지 않으면서 가격은 라면 1봉지 수준인 농심 둥지냉면의 인기가 요즘 뜨겁다. 상온에서 유통, 판매되는 둥지냉면은 품질과 가격 측면에서 합격점을 받았다.

실제 둥지냉면은 올해 상반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배 이상 성장했다. 본격적인 여름면 성수기에 앞서 올 여름 히트상품으로 활약할 둥지냉면의 모습을 예고한 셈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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