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정치인]계파도 여야도 넘나드는 경제전문가

새누리당 소속 3선 정희수 국회 기획재정위원장(경북 영천)
  • 등록 2015-09-04 오전 6:00:20

    수정 2015-09-04 오전 8:17:48

정희수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이 지난 1일 국회에서 이데일리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김정욱 기자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정희수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새누리당·경북 영천)은 지금껏 경제전문가의 길을 걸어왔다. 미국 일리노이대에서 경제학 석·박사를 받았고 대우경제연구소 등에서 일했다. 대우경제연구소 사장을 역임한 이한구 의원과 당시 한솥밥을 먹었다. 안종범 현 청와대 경제수석 등은 후배 뻘이다.

그의 경제관은 대표로 있는 국회경제정책포럼에 잘 구현돼있다. 지난 7월1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국회경제정책포럼의 ‘대·중소기업 산업동향과 현안’ 세미나에는 여야를 막론한 의원들이 찾아왔다. 새누리당 의원 외에 새정치민주연합 박병석 장병완 오제세 의원 등도 참석했다. 경제정책만큼은 계파와 여야를 넘나드는 것이다. 국회경제정책포럼은 우수 국회의원 연구단체에 6년 연속 선정됐다.

△1953년 경북 영천 출생 △대구상고, 성균관대 졸업 △미국 일리노이대 경제학 석·박사 △대우경제연구소 지방산업경영센터 본부장 △백상경제연구원장 △17·18·19대 국회의원 △한나라당 사무총장 직무대행 △국회 경제정책포럼 대표 △새누리당 직능특별위원장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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