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생은 영국이나 정작 한국무대에서 환생한 뮤지컬 ‘프랑켄슈타인’부터 신파극의 형식을 깨고 새롭게 현대화한 연극 ‘홍도’까지. 지난 한 해 우리에게 최고의 감동과 행복을 안긴 공연예술작품은 무엇일까. 2일 ‘2015 이데일리 문화대상 시상식’이 그 주인공을 발표한다(사진편집=이데일리 그래픽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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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오현주 기자] ‘문화예술계 가장 빛나는 별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대한민국 최대의 공연예술축제로 자리매김한 ‘2015 이데일리 문화대상 시상식’이 2일 오후 7시 서울 종로구 연건동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한바탕 축제의 자리다. 지난해 4월부터 시작해 한 해 동안 지켜본 수많은 공연작품 중 연극·클래식·무용·국악/전통·뮤지컬·콘서트 등 총 6개 부문에 걸쳐 최우수작과 대상을 가려낸다. 무대 위 감동을 길어올린 장애인예술가를 격려하고 공연예술의 미래를 짊어질 내일의 예술가를 찾는다.
이데일리·이데일리TV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우리은행, 재단법인 선현이 후원하는 이데일리 문화대상의 이날 시상식은 소통의 잔치판을 마련한다. 국악 타악 퍼포먼스가 앞에서 끌면 엘비스 프레슬리의 화려한 댄스가 뒤를 따른다. 장르 간 벽을 허물 문화융성의 자리다.
문화예술계는 물론 정·관계, 재계, 금융계를 대표하는 300여명의 귀빈과 함께 공연예술을 사랑하는 일반관객 등 총 700여명이 모여 이 빛나는 앙상블을 지켜볼 예정이다. 그 의미있는 순간을 미리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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