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맥주 시장 점유율 회복이 나타나지 않는데다 지난해 인력 구조조정에도 인건비 상향 평준화 탓에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진로재팬 지분과 유휴 부동산 매각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 역시 지연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조 연구원은 이어 “합동 영업 효과와 최근 주력하는 맥주 ‘d’의 판매량 증가에 따른 점유율 상승이 향후 주가 상승의 관건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전체 매출액과 영업이익의 경우 작년보다 각각 1.6%, 17.5% 늘어난 2조663억원, 1964억원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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