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STX 충당금에 실적 부진 예상-IBK

  • 등록 2013-04-24 오전 7:51:37

    수정 2013-04-24 오전 7:51:37

[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IBK투자증권은 우리금융(053000)의 올해 1분기 실적은 예상치를 밑돌 것으로 24일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가는 기존 ‘매수’와 1만5000원을 유지했다.

박진형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배회사지분 기준 1분기 연결 기준 순이익은 2652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면서 “이는 컨센서스인 3969억원을 33.2% 밑도는 것이며 전년동기대비로는 58.9% 급감한 수치”라고 말했다.

1분기 실적이 부진한 이유는 순이자마진(NIM)이 전분기대비 하락한데다 포스코 주가 하락 관련 약 200억원과 STX조선해양 채권단 자율협약 체결에 따른 충당금 170억원, 용산 개발사업 해제와 관련한 드림허브 충당금 160억원 등 일회성 비용들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올해 민영화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인 재료다. 박 연구원은 ”금융당국이 올해 내 민영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히고 있어 가능성이 크다“면서 ”민영화 가능성이 부각되면 주가 레벨업이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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