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설비증설로 생산력 커져..‘매수’-키움

  • 등록 2013-04-02 오전 8:29:13

    수정 2013-04-02 오전 8:29:13

[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키움증권은 현대제철(004020)에 대해 최근 설비 증설 공사가 끝나 생산력이 좋아졌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0만3000원을 유지했다.

김창호 키움증권 연구원은 “최근 설비 증설로 C열연 생산능력이 350만톤에서 550만톤으로 커졌다”며 “오는 3분기에도 추가 설비 증설이 예정돼 있어 현대제철의 고로 생산능력은 1200만톤으로 커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설비 투자 이후에도 자동차용 철강 투자가 늘어 성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특수강, 선재, 주물선, 철분말, 제철화학 등 시너지가 높은 품목으로 추가 성장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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