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모바일은 2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모바일전시회에서 LG전자의 스마트폰 ‘옵티머스G’를 사용해 관람객에게 TD-LTE 서비스를 선보였다.
전세계 LTE 서비스는 중국 차이나모바일이 주도하고 있는 TD-LTE와 북미·한국·일본 등에서 상용화된 FD-LTE(주파수분할 방식 4세대 통신서비스)로 나뉘어져 있다. TD는 동일한 주파수대역을 시간을 나눠 다운로드 혹은 업로드에 사용하고, FD는 다운로드와 업로드에 사용되는 주파수대역이 각각 배정돼 있다.
박종석 LG전자 MC사업본부장 부사장은 “중국 휴대폰 사업은 TD-LTE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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