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삼성LED 처분금액 `너무 싸다`-우리

  • 등록 2011-12-27 오전 7:53:35

    수정 2011-12-27 오전 7:53:35

[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27일 삼성전기(009150)의 삼성LED 처분금액은 예상보다 낮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단기적으로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투자의견과 목표가는 기존 `매수`와 9만6000원을 유지했다. 삼성전자는 전날 삼성LED를 흡수합병하기로 했다. 이에 삼성전기는 보유하고 있던 삼성LED 지분 50%를 모두 처분하기로 했다.

김혜용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LED의 50% 지분에 대한 처분 금액은 2830억원이며, 합병 대가로 삼성전자 주식 26만9867주를 받을 예정"이라면서 "시장에서 예상했던 5000억원을 크게 밑도는 가격"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처분금액은 작년 말 기준 삼성LED의 순자산가치인 5510억원(50% 지분 반영할 때 2755억원) 대비 1배 수준에 불과하다"라고 설명했다.

▶ 관련기사 ◀
☞증권사 추천 제외 종목(23일)
☞삼성전기, 삼성LED 합병우려 선반영..`매수`-솔로몬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아파트’ 로제 귀국
  • "여자가 만만해?" 무슨 일
  • 여신의 등장
  • 표정부자 다승왕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