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사우디 건설 시장 훈풍 `수혜`-신영

  • 등록 2011-12-01 오전 7:47:23

    수정 2011-12-01 오전 7:47:23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신영증권은 1일 대림산업(000210)에 대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발주하는 프로젝트 수주로 내년에도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4000원을 유지했다.

한종효 애널리스트는 "사우디는 중동 최대의 발주 시장"이라며 "올해 국내 건설사가 해외에서 수주한 물량 454억달러 가운데 사우디 사업 규모는 34.1%를 차지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내년에도 전체 해외수주에서 사우디 시장이 가장 큰 비중을 기록할 가능성이 크다"며 "대림산업은 사다라 석유화학의 RTIP(Ras Tanura Integrated Project) 추가 패키지 공사를 비롯해 지잔 정유공장, 제다(Jeddah) 발전소 사업에 입찰한다"고 덧붙였다.

대림산업이 내년에 매출액 9조3850억원, 영업이익 635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올해 예상치 대비 각각 17.2%, 3.1% 증가한 규모다.

한 애널리스트는 "지난 2분기에 서울고속도로를 매각하면서 960억원 이익이 발생한 것을 고려하면 외형성장을 웃도는 이익 증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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