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크레디트스위스(CS)증권은 1일
삼성전자(005930)의 지난 2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았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 상회`를, 목표가는 110만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는 "제품별로 수요가 극단적으로 엇갈렸다"면서 "스마트폰과 부품의 수요는 강했지만, PC와 TV는 그렇지 못했다"라고 진단했다.
올해 실적 전망치는 다소 하향 조정하지만, 질적인 측면에서는 여전히 양호한 편이라고 말했다.
이 증권사는 "올해 실적 예상치는 기존보다 7% 낮췄다"면서 "그러나 D램과 패널 가격 부진에도 15조원 수준의 영업이익은 여전히 유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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