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고교 졸업만으로 정규직의 꿈을

현장 서비스직군, 300여명 채용
  • 등록 2011-06-19 오전 9:30:39

    수정 2011-06-19 오전 9:30:39

[이데일리 양효석 기자] 대학을 나와도 취업하기 힘든 이때, 고교 졸업만으로 KT 정규직으로 입사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KT(030200)는 고객서비스를 실천하기 위해 고졸이상 학력자를 대상으로 300여 명 규모의 인력을 공개채용 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채용 인력은 고객과 직접 만나 집전화, 인터넷, 휴대폰 등 통신상품을 판매하고 개통 및 AS 업무를 담당하는 고객서비스 직군이다. 지원자격은 고졸이상의 학력보유자면 가능하며 전공은 무관하다. 단순히 고학력자를 선발하기 보다는 직무경험, 관련 자격증 보유 등 직무수행 역량을 최우선으로 고려할 계획이다.

특히 KT는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대학 졸업자 중심의 채용관행에서 탈피, 자격조건을 고졸이상으로 낮췄다. KT는 작년에도 13년 만에 처음으로 고졸이상 자격조건으로 직원 300여 명을 채용한 바 있다.

이번에 채용되는 직원은 정규직으로 기존 직원과 동일한 복지 혜택을 받으며, 개인 성과와 연계한 임금지급 방식을 적용해 직원 동기부여 효과를 극대화 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6월20일부터 30일까지며, 지원서 접수는 채용홈페이지(http://recruit.kt.com)를 통해서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다.

서류전형과 KT종합인성검사 및 직무역량 평가를 통해 선발된 인원은 면접을 통해 인턴으로 선발되며 9월부터 3개월간의 인턴십을 걸쳐 최종 합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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