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훈 애널리스트는 "용산국제업무지구 출자사 모임인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투자는 이사회에서 5000억원 규모 빌딩정보시스템 구축사업에 LG CNS를 500억원의 사업 지급보증과 함께 참여시키기로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LG(003550)가 LG CNS 지분 85%를 보유하고 있어, 이번 CNS의 결정을 놓고 LG그룹이 용산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는 오해를 할 수 있다"며 "하지만 그 가능성은 제한적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또 "500억원 지급보증에 따른 리스크는 있지만 5000억원의 수주를 위해 이뤄진 것으로 수의계약을 통해 견조한 수익성이 보장되는 점을 고려할 때 합리적인 결정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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