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우리투자증권에 따르면 포스코는 지난 14~19일 런던과 뉴욕에서 개최된 `2009 우리 코리아 컨퍼런스(2009 Woori Korea Conference)`에 참석해 투자자들의 질의응답에 이같이 답했다.
포스코는 이 자리에서 철강제품 가격을 예상보다 빨리 인하한 배경에 대해 수요지연 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였다고 답했다. 또 추가 가격인하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따라서 "포스코의 영업실적 저점은 2분기가 될 것"이라며 "포스코 역시 투자자들에게 2분기를 저점으로 영업환경이 서서히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고 소개했다.
포스코는 또 최근 국내 철강 재고가 감소하고 있으며, 전자와 자동차 등 수요산업의 가동률이 서서히 회복되면서 출하량도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포스코의 가동률은 1분기 80%이하에서 5월 들어 85∼90% 수준까지 회복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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