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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는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4212억원(전년 동기비 +18.8%), 영업이익 304억원(+190.0%), 당기순이익 3억원(흑자전환)을 기록했다. 중국법인과 국내법인 호실적에 힘입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 달성했다.
중국법인(코스맥스이스트)은 연결 매출액 1828억원(+37.6%), 순이익 200억원(+95.0%)를 기록했다.
인삼공사의 ‘동인비’ 판매와 마케팅을 공동으로 진행하는 국제무역 매출액(2021년 연간 매출액 233억원·4분기 매출액 110억원)이 가파르게 증가하며 상해법인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 다만 광저우법인은 매출액 369억원(-12.9%) 기록했다. 헝다 이슈 등 외부 환경 영향과 최대 고객사향 매출 부진으로 역성장했다.
미국 누월드법인은 매출액 174억원(-34.9%), 순적자 269억원(적자지속) 기록했다. 그는 “전년 동기 발생했던 ‘하드캔디’ 관련 재고 폐기 손실(약 200억원)은 올해 제거됐으나 부실 매출채권 대손 인식과 부자재 재고 폐기 비용(약 50억원)과 계류 중이던 민사소송이 최종 합의됨에 따라 관련 비용(약 180억원 추정) 발생하며 순적자가 지속했다”면서 “코스맥스 유에스에이는 매출액 141억원(-40.9%) 기록. 고객사 신제품 출시 연기로 역성장했다”고 설명했다.
내 상장 이슈로 인해 기업 펀더멘털과 우수한 경쟁력이 주가에 반영되는 데는 한계가 존재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