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03% 오른 7216.25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도 0.58% 상승한 1만3146.74로 장을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지수는 0.22% 오른 5860.88을 기록했다.
이날 투자자들은 영국 총선, 미국 기준금리 결정 등을 앞두고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오는 12일 예정된 영국 총선에서는 보수당의 재집권 가능성이 크지만, 여전히 어느 정당도 과반을 얻지 못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동결은 거의 확실시되지만, 내년 추가 인하 가능성 등이 시장에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