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화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Kloud 대형마트 점유율은 각각 롯데마트 13~14%, 이마트와 홈플러스 3~4%”라며 “생산능력(Capa)이 지난해 추정 국내 맥주 출하량 대비 2.4% 수준인 데다 이마트와 홈플러스 입점 초기이고 경쟁사 맥주보다 출고가가 15.7% 높은 점을 고려하면 초기 맥주시장 진입이 성공적”이라고 판단했다.
서 연구원은 “롯데칠성 맥주부문은 2018년 4500억원 이상의 매출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며 “2분기 음료부문과 주류부문의 외형 성장에도 주류부문의 판촉 비용 증가에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1.8% 감소하겠지만 투자를 위한 것으로 부정적이지 않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