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證, 업종 내 최고 수준 이익 안정성 보유-KB

  • 등록 2014-05-16 오전 7:34:22

    수정 2014-05-16 오전 7:34:22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KB투자증권은 16일 미래에셋증권(037620)에 대해 1분기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웃도는 실적을 내놨다며, 업종 내 최고 수준의 이익 안정성이 돋보인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5만원은 유지했다.

유승창 KB투자증권 연구원은 “미래에셋증권의 1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2.1% 증가한 445억원을 기록해 시장 컨센서스를 대폭 상회했다”며 “이는 안정된 금리 환경을 바탕으로 한 트레이딩 부문의 실적 개선 덕분”이라고 판단했다.

트레이딩 부문 수익의 경우 전분기 대비 184.7% 늘어난 541억원에 달했다는 설명이다.

유 연구원은 “미래에셋증권은 1분기 실적을 통해 업종 내 최고 수준의 이익 안정성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줬다”며 “2011년 이후 분기별 순이익에 대한 변동계수는 0.43배로 주요 증권사 중 가장 안정적”이라고 진단했다.

이는 상대적으로 변동성이 적은 자산관리 중심으로의 수익구조 개편과 선제 비용관리를 통한 수익성 관리에 따른 것이라는 분석이다.

그는 “미래에셋증권은 지속적인 자산관리 업무 확대와 추가적인 비용관리보단 현 수준에서의 안정적인 이익 창출력 향상에 주력할 것”이라며 “이는 중장기적인 기업가치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 관련기사 ◀
☞미래에셋證, 1Q 순이익 445억..전년비 6배 늘어
☞미래에셋證, 2014년 퇴직연금 자산배분 세미나 열어
☞미래에셋證 ‘감사하는 봉사단’, 시각장애인 문화유적 탐방 지원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태연, '깜찍' 좀비
  • ‘아파트’ 로제 귀국
  • "여자가 만만해?" 무슨 일
  • 여신의 등장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