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관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신형 제네시스는 가격대가 BMW 528i, 렉서스 ES 등과 일부 겹치는데도 출시 1개월여 만에 예약판매 1만5000대를 웃돈 점을 봤을 때 올해 내수 판매목표인 3만대를 무난히 달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신 연구원은 이어 “신형 제네시스가 현대차의 프리미엄 세그먼트 입지를 강화하는 가운데 3월 출시되는 신형 쏘나타가 제네시스의 혁신기술과 디자인 요소를 상당부분 수용할 것”이라며 “현대차의 대표 세단의 업그레이드로 브랜드 이미지가 높아지고 이는 곧 현대차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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