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63.0% 감소한 2224억원으로 당초 추정치를 20% 밑돌았다”며 “세전이익은 예멘 광구투자를 철수하면서 자산손상·지분법 손실 증가로 전년동기 대비 99.3% 감소한 6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는 당분간 조선부문의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고 봤다. 박 연구원은 “자회사인 현대미포조선이 대규모 영업적자를 냈다”며 “수주잔고 가운데 저가에 수주한 선박이 많이 남아있어 부진한 실적이 지속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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