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경 연구원은 “조선산업 주가 추세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수주, 선가 등의 지표들이 상승 사이클로 반전됐다”며 “투기 세력의 발주 시장 회귀, 연료유 폭등 및 환경 규제에 따른 에코-십 발주 모멘텀 등은 이번 회복을 단순 반등이 아닌 새로운 상승 사이클의 시작으로 만들어 줄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상승 사이클에서는 업종 전체의 주가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므로 종목의 선별보다는 업종 전체에 대해 비중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 관련기사 ◀
☞현대重, 자재대금 추석 前 조기 지급키로
☞현대중, 초대형 컨船 10척 수주..1.6조원 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