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삼성전자는 자사 친환경 포장이 아시아 스타 어워드에서 ‘에코 패키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아시아 스타 어워드는 아시아 포장 연맹(Asia Packaging Federation,APF)이 지난 2007년부터 매년 국가별 포장 기술을 에코(Eco)ㆍ소비자(Consumer)ㆍ물류(Transport) 부문 등으로 나눠 우수 포장 기술에 대해주는 상이다.
삼성전자의 냉장고 친환경 포장은 무독성 발포 폴리프로필렌(EPP)를 사용해 40회 이상 재사용이 가능하고, 기존 일회성 포장에 사용하던 종이, 테이프 및 스티로폼 등을 사용하지 않아 휘발성 유기화합물(TVOC)를 99.7% 이상 줄인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친환경 포장은 친환경적인 요소는 물론 디자인면에서도 호평받아 일본과 국내의 디자인상을 동시에 거머쥐기도 했다.
한백희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개발팀 전무는 “냉장고 친환경 포장은 삼성전자의 녹색경영에 부합하는 혁신적인 포장”이며 “앞으로도 친환경 기술이 적용된 제품, 포장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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