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銀, 7억弗 규모 글로벌본드 발행

  • 등록 2012-06-19 오전 7:37:54

    수정 2012-06-19 오전 7:37:54

[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외환은행(004940)이 7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본드 발행에 성공했다.

외환은행은 19일 오전 3시(한국시간) 미국시장에서 5년 만기 7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본드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금리는 역대 최저 수준인 미 국채수익률 대비 255bp로 결정됐다. 외환은행의 최초 제시금리인 275bp에 비해 20bp를 낮춘 셈이다.

외환은행은 7억 달러를 발행키 위한 수요 모집에선 55억 달러가 몰렸다고 설명했다. 이는 그리스 총선 결과에 대한 불확실성 해소, 한국시장에 대한 메리트, 외환은행의 성장 가능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외환은행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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