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9은 첨단 편의 사양을 대거 탑재함과 동시에 세련된 실내 디자인과 감각적인 조명을 적용해 최고급 세단으로서의 품격을 높였다. 특히 K9의 실내공간은 플래그십 세단에 걸맞는 웅장함과 섬세함을 통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센터페시아는 유려한 곡선의 아름다움을 강조하면서도 단순함을 추구했으며, 아날로그 시계를 중심으로 버튼을 집중 배치해 편의성을 높였다. 또 운전자의 취향에 따라 세가지 모드 중 선택할 수 있는 12.3인치 풀칼라 TFT LCD(초박막액정표시장치) 클러스터를 적용해 다양한 정보를 운전자에게 제공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내장에 있어서도 첨단 편의사양과 웰빙 소재, 조화로운 빛이 어우러져 최상의 고급감을 구현하고 K9만의 차별성을 만들어 낼 수 있었다"며 "독일 등 세계의 명차와 당당히 겨룰 기아차의 야심작 K9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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