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활용해 요리할 수 있는 36ℓ 용량의 `지펠 스마트 오븐`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앱은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기반의 스마트폰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스마트폰 앱으로 160가지 요리법을 검색해 오븐에 전송하면 온도와 시간이 자동으로 설정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식재료를 넣고 시작 버튼만 누르면 요리할 수 있다.
또 삼성전자는 과일·육류·어류·어패류·곡물류와 같은 식재료를 고르는 방법과 김구이·찐만두 같은 기초요리 메뉴, 빵·과자를 만들기 위한 도구와 재료 등에 대한 정보도 앱에 담았다.
엄영훈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전무는 "삼성 스마트 가전을 통해 가사의 전 단계에 걸쳐 편리함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고가는 90만원대다.
▶ 관련기사 ◀☞[주간추천주]한화증권☞삼성전자, '협력사 경영자문단' 구성.."기술· 노하우 전수"☞삼성 갤럽시탭 어찌할꼬‥목표도 못채우고 3위 추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