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노사불안 이슈는 이미 주가에 반영된 만큼 조정은 매수기회로 봐야 한다는 의견이다.
서성문 애널리스트는 "9일 아침 아산공장 노조간부의 자살과 관련해 아산공장 노동조합이 오후 2시 40분부터 가동을 중단시켜 아산공장의 조업이 중단됐다"며 "전체 생산능력중 아산공장의 비중은 6.6%에 불과하지만 HG그랜져와 YF쏘나타를 생산하는 만큼 단기적으로는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설사 국내 3개 공장 모두로 파업이 확대되더라도 2009년 이후 지속된 노사간의 뚜렷한 관계 개선을 감안하면 파업은 오래 지속되지 않을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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