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구글과 동조..주가 상승흐름 탄다-대우

  • 등록 2009-10-19 오전 8:26:56

    수정 2009-10-19 오전 8:26:56

[이데일리 임일곤기자] 대우증권은 19일 NHN(035420)에 대해 향후 부진한 주가흐름에서 벗어나며 최근 호실적을 발표한 구글과 같이 상승흐름을 탈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5만원을 유지했다.

김창권 대우증권 연구위원은 "구글의 3분기 실적에서 나타났듯 온라인광고 경기회복이 확인되고 있는데다 주가부진의 직접적인 원인이었던 3분기 실적모멘텀 둔화 우려도 지나가고 있다"며 향후 주가 흐름을 낙관적으로 예상했다.

다만 올해 3분기 실적은 게임부문의 부진으로 2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게임부문은 여름방학 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마이너스 성장이 예상되는 데 이는 NHN이 스스로 지난 6월부터 웹보드게임(고스톱 등) 이용시간을 하루 10시간으로 제한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김 연구위원은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분기와 비교해 각각 6.4%, 6.3% 증가하면서 올 들어 처음으로 의미있는 실적모멘텀이 기대된다"며 "4분기는 연말과 크리스마스가 겹친 온라인광고 성수기며, 경기회복으로 단가상승과 광고주 확대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국감)사행성 게임 둘러싼 엇갈린 시선
☞구글 실적호전, 국내포털 영향은 제한적-KB
☞(특징주)NHN 사흘째 강세..`너무 소외됐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김고은 '숏컷 어떤가요?'
  • 청룡 여신들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