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실적 고공행진 당분간 지속-미래에셋

  • 등록 2009-07-07 오전 8:05:27

    수정 2009-07-07 오전 9:52:06

[이데일리 유환구기자] 미래에셋증권은 7일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올 2분기 중국 로열티 효과에 힘입어 사상최고 실적행진을 이어갈 것으로 진단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5만원은 유지했다.

정우철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의 올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와 전분기 대비 각각 497.2%와 22.3% 늘어난 531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중국내 아이온 서비스에 따른 신규 로열티 효과로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하반기부터는 일본과 대만, 유럽, 북미 등 해외시장에서 추가 로열티 매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특히 "일본과 대만에서는 이날부터 오픈베타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며, 오는 8~9월에는 상용화 서비스가 가능할 것"이라며 "최근 일본과 북미 온라인게임 시장의 고성장세를 감안하면 향후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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