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주가 바닥권 진입..`매수`-한국

  • 등록 2008-03-12 오전 7:53:06

    수정 2008-03-12 오전 7:53:06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2일 한국전력(015760)에 대해 "단기 모멘텀은 찾기 어렵지만 주가는 바닥권 진입이 확실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4000원을 유지했다.

윤희도 애널리스트는 "한국전력의 최근 주가가 거의 매일 신저가를 경신하고 있는데도 기관의 관심은 크지 않은 편"이라며 "실적전망이 워낙 좋지 않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윤 애널리스트는 "1~2분기 실적이 나쁠 거라는 점을 현재 주가가 대부분 반영했다고 가정하면 주가는 거의 바닥권에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전기요금 인하설이 해프닝으로 결론나는 등 추가 악재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가가 추세적으로 반등하기 까지는 시간은 걸리겠지만 이제 천천히 관심을 가져볼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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