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스톡옵션 대응 위해 자사주 1만주 처분

  • 등록 2007-12-17 오전 8:28:02

    수정 2007-12-17 오전 8:28:02

[이데일리 김세형기자] 삼성전자(005930)는 17일 지난 2005년 12월20일 부여된 주식매수선택권 행사에 대비, 자사주 1만주를 60억6700만원에 처분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06년부터 스톡옵션 제도를 폐지했다. 당시 부여된 스톡옵션이 최종 권리 부여분이었다. 2005년 4월 신세계에서 스카웃된 곽영수 전무와 심상배 상무가 각각 5000주의 스톡옵션을 부여받았다.

이들은 오는 21일부터 오는 2015년 12월20일까지의 사이에 스톡옵션 권리를 행사할 수 있다. 행사가격은 60만6700원으로 현 주가를 웃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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