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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아이폰6플러스의 경우 16G 제품은 92만4000원, 64G 제품은 105만6000원, 128G 제품은 118만8000원으로 각각 출고가를 공시했다.
이통3사의 아이폰 출고가는 동일하다.
지원금, 최고가는 KT-LG유플 많아
다만, 지원금은 회사 별로 차이가 난다. 최고가 요금제 가입자의 경우 KT와 LG유플러스 지원금이 많은 게 눈에 띈다.
KT-LG유플은 16G제품 타깃…SKT, 메모리 늘수록 지원금도 늘려
3사 모두 무약정 한 달 기준 10만 원 요금제로 비교하면 엇비슷하다.
SK텔레콤은 ‘LTE100’을 기준으로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의 지원금을 2년 약정 시 17만~19만 원으로 정했다. 16G 제품이 17만 원, 64G제품이 18만 원, 128G제품이 19만 원이다.
KT(030200)는 ‘모두다올레100’을 기준으로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의 지원금은 2년 약정 시 15~19만 원이다. 특이한 점은 메모리 용량이 적은 16G 제품에 지원금이 가장 많은 19만 원을 걸었다.
메모리 용량 많은 것 좋아하면 SK텔레콤이 유리
눈에 띄는 점은 SK텔레콤의 경우 메모리 용량이 늘어날 수록 지원금도 늘렸다는 점이다. 소비자 입장에선 메모리도 용량이 많고 지원금도 많은 셈.
중간 대역인 ‘LTE62’ 요금제를 비교해 보면 SK텔레콤은 ‘LTE 62(무약정 시 한달에 6만2000원)에 16G는 10만5000원, 64G는 11만1000원, 128G는 11만7000원이다.
하지만 같은 요금제에서 KT는 ‘LTE 62’에 9만 6000원~12만 1000원을, LG유플러스는 8만9700원~12만7650원을 걸면서 16G 제품의 지원금을 가장 높게 책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