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석원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산업재 중 2분기 실적이 가장 양호하고 선진국 경기회복 관련 수혜가 기대된다”며 “최근 유럽을 중심으로 공작기계 수주가 확대되고 있고 밥캣의 실적이 개선되는 등 주가 상승 요인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고 판단했다.
하 연구원은 2분기 두산인프라코어의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3.0% 감소한 2조1152억원, 영업이익은 14.3% 증가한 1385억원으로 추정했다. 그는 “이처럼 양호한 실적은 밥캣의 실적 호조세를 중심으로 공작기계와 엔진사업 부문이 회복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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