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테크노밸리내 입주 IT 기업들의 사회공헌 연합인 ‘판교 CSR 얼라이언스’는 13개 회원시 임직원 250명을 대상으로 여름휴가에 대한 내용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조사결과 81.7%의 설문 대상자가 이번 여름휴가에는 ‘여행을 가겠다’고 답해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집에서 쉬겠다’는 답변이 약 16.5%를 차지했고, ‘자기개발을 하겠다’는 답변이 3%로 뒤를 이었다.
여행이나 다른 휴가활동을 할 때, 가장 선호하는 IT기기는 태블릿PC(37.2%)로 조사됐다. 이어서 어디서든 휴대용 기기를 충전할 수 있는 보조배터리를 가지고 가겠다는 답변(28.8%)이 노트북이라는 답변(19.9%)보다 높게 나타났다.
또한 응답자의 84.3%가 인터넷을 통해 여름휴가 정보를 얻는다고 답해 TV나 도서에서 정보를 얻는다는 답변을 크게 앞서 IT기업 종사자다운 모습을 보였다. 인터넷 정보 중에서는 블로그(76.6%), 여행사등 공식 사이트(7.6%), 페이스북(2.5%), 뉴스기사(2.1%)순으로 정보를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판교 CSR 얼라이언스 참여기업으로는 가비아(079940), 마이다스아이티, 스마일게이트, 시공테크(020710), 아프리카TV(067160), 안랩(053800), 엔트리브소프트, 오콘, 웹젠(069080), 위메이드(112040), 윈스테크넷(136540), 이트너스, 카카오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