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업계에 따르면, NHN(035420) 네이버의 웹툰 작가들은 웹툰을 활용한 이미지형 광고나 텍스트형 광고로 지난달 약 3억 원의 부가 수익을 올렸다.
특히, 이미지형 광고는 작품 속 캐릭터를 활용해 만든 광고로 웹툰의 강점을 잘 살릴 수 있었던 것이 특징이다. 웹툰 ‘놓지마 정신줄’의 신태훈 작가, ‘낢이 사는 이야기’의 서나래 작가 등 총 14명의 작가가 참여해 7380만 원의 수익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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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플렉스(050120)는 네이버 인기 웹툰인 김규삼 작가의 ‘쌉니다 천리마마트’를 이용해 모바일게임으로 개발 중이다. 이용자가 직접 자신의 마트를 경영하는 소셜네트워크게임(SNG)이다. 김규삼 작가가 게임 내 이미지를 직접 그렸으며 상반기에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네이버 웹툰인 박용제 작가의 ‘갓 오브 하이스쿨’도 모바일게임 개발사 다야에듀테인먼트에서 모바일게임으로 개발 중이며 NHN 한게임이 퍼블리싱을 맡는다. 갓 오브 하이스쿨은 전세계 격투가들 중 가장 잘 싸우는 1인을 뽑는다는 내용의 웹툰이다. 이 웹툰의 캐릭터는 온라인게임 ‘로스트사가’에도 등장해 화제가 된 바 있다.
현재 ‘장그래’ 프리퀄 편과 ‘안영이’ 프리퀄 편이 공개된 상태로, 관련 영상은 100만 조회수를 기록할 만큼 주목을 받고 있다.
영화 미생 제작 관계자는 “영화계 유명인사들의 추천 트윗과 원작자 윤태호 작가의 감상평, 앞으로 공개될 에피스드 등 다양하게 구성된 콘텐츠 영상으로 조회 수는 더 증가할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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