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길안내·음성검색` 등 기능 강화된 T맵 출시

길안내 속도 2배 상승..정확한 소요시간도 제공
음성검색 추가..멀티터치 등 기능 제공
  • 등록 2011-03-13 오전 9:00:00

    수정 2011-03-13 오전 9:02:23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SK텔레콤(017670)은 길안내 기능이 강화된 새로운 내비게이션 `T맵 3.0`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새로워진 T맵 3.0의 특징은 ▲기존 대비 실행속도와 서버 탐색 속도가 2배 상승 ▲교통 분석/경로 추천 알고리즘 고도화로 상세한 실시간 길안내와 정확한 소요시간 예측 서비스를 제공 ▲위치 정보와 모바일 커머스 플랫폼이 결합한 신개념 위치기반서비스(LBS) & 커머스 플랫폼 구성 등이다.

특히 이번 T맵3.0은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비롯, 모든 기능을 스마트폰에 맞게 최적화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T맵 3.0은 모바일 커머스 플랫폼과 결합해 고객에게 다양한 경제적 혜택들을 제공한다. T맵 3.0을 이용하면, 가려는 목적지의 위치뿐 아니라 해당 장소에 대한 상세 소개와 방문자 리뷰, 제휴 및 할인 정보 등 유용한 추가 정보도 얻을 수 있다. 해당 목적지가 기프티콘을 판매하는 상점일 때, 검색 창에서 바로 구매도 가능하다.

사용자 환경도 개선됐다. 운행 중 안전한 검색을 위해 음성으로 목적지를 검색하는 `음성 검색` 기능이 추가됐으며, 이용자가 편리하게 화면 방향을 선택할 수 있도록 가로보기와 세로보기를 모두 지원한다. 손가락을 이용해 지도를 간편하게 확대하거나 축소하는 `멀티터치` 기능도 갖췄다.

이와 함께 T맵3.0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도 지원한다. 검색한 장소의 경로 및 주소 등의 세부 정보를 T맵 3.0 사용자끼리 메시지와 함께 주고받거나 트위터, 페이스북 등의 SNS로 공유할 수 있는 것.

SK텔레콤은 T맵의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더 편리한 기능들을 추가할 계획이다. 현재 음성으로 서비스를 실행하거나 종료하고 메뉴를 선택하는 `음성 제어 기능`, T맵 API(응용프로그램)를 활용한 애플리케이션들과의 연동 기능 등이 개발하고 있으며 향후 테스트를 거쳐 추가될 예정이다.

SK텔레콤 이주식 뉴비즈 부문장은 "T맵은 단순한 내비게이션이 아닌 SK텔레콤의 핵심 플랫폼"이라며 "T맵의 검증된 위치/경로 탐색 기능을 기반으로 모바일 커머스를 비롯한 다양한 영역으로 플랫폼을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T맵 3.0은 `넥서스S` 단말부터 이용할 수 있으며, 단말 별 최적화 테스트를 거쳐 다음 주 중 갤럭시S 등 기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일반폰에서도 사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SK텔레콤은 상반기에 아이폰 용 T맵도 개발할 예정이다.

T맵 3.0 다운로드는 T맵 공식 홈페이지(www.tmap.co.kr)에서 할 수 있다.   ▶Digital쇼룸 스마트폰 관련 동영상 보기◀ ☞ `SKT의 아이폰-KT의 갤럭시S?`..궁금하다 궁금해스마트폰 아트릭스, `합체하고 변신하라!`"이것이 삼성전자 갤럭시S 2 입니다"스마트폰-TV 기묘한 동거, N스크린이 뜬다'두개의 뇌' 가진 스마트폰, 다른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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