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따라 기존 규제에 대한 완화가 이뤄질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박진 애널리스트는 "수혜주는 모든 방송채널 사업자들과 파트너 관계에 있는 제일기획(030000) 등 대형광고대행사"라며 "오미디어홀딩스(130960)(CJ엔터테인먼트), 엠넷미디어, SM, 제이튠엔터 등 콘텐츠 업체도 추가 사업 기회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종편 채널은 사실상 전국방송망을 갖춘 지상파 방송과 같은 성격"이라며 "하지만 의무채널 전송 등 SBS와 MBC보다 높은 법적 지위을 가지고 있다"고 해석했다.
또 "중간광고 등 광고 영업의 우위, 제약이 덜한 프로그램 편성 등 지상파 방송사보다 차별적 지위에 있다"고 덧붙였다.
박 애널리스트는 "종편의 선정은 방송광고 시장 확대의 필요성을 높혀 민영미디어렙, 중간 광고 확대 등 후속 규제 완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다만, 대부분 국회 논의를 전제로 하고 있어 시현까지는 진통이 따를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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