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LG유플러스(032640)는 오는 28일 고화질(HD) 동영상 재생에 최적화된 휴대폰 `캔유(canU) XOXO`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3.8인치 HXGA(1024X480) LCD를 탑재한 이 제품은 풀터치 슬라이드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휴대폰에서도 넷북(1024X600) 수준의 화면으로 웹서핑을 할 수 있고, HDTV 수준의 선명한 화질로 HD급(720P) 동영상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터치스크린과 키패드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풀터치 슬라이드` 방식을 채용, 더욱 편리하게 글자를 입력할 수 있다. 5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해 고화질 사진을 촬영하거나 편집하는 것도 가능하다.
네이버, 다음, 싸이월드 등 포털사이트의 인기 서비스 등 모바일에 최적화된 21개의 애플리케이션을 탑재하고 있어 일반 휴대폰임에도 뉴스나 블로그 등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한·중·일 사전과 백과사전, 토익사전 등 15종의 사전도 내장하고 있다.
해 모바일 웹서핑 및 HD급 동영상 콘텐츠 재생에 최적화된 ‘canU XOXO(모델명:canU-T1200)’을 28일 출시한다.
와이파이 기능을 탑재했으며, 휴대전화에서도 인터넷전화 수준의 저렴한 음성통화를 즐길 수 있는 유무선통합(FMC) 서비스도 제공한다. 가격은 70만원대 초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