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성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현재 미분양으로 남아있거나 입주가 안되는 물량은 대부분 중대형 평수인데다, 가격하락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히 우세한 상황인
점을 감안할 때, 무주택자 및 1 주택자에 대한 금융규제 완화 효과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이어 "지난 수년간의 급격한 주택가격 상승, 이로 인한 미분양 문제의 해결 지연 및 증가한 대출규모 등을 감안할 때, 향후 부동산 시장의 방향성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하기는 힘들다"고 덧붙였다.
변 연구원은 특히 "이미 지난 5월말 이후 건설업종 지수가 규제완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20% 가량 반등한 상황임을 감안시 보수적인 접근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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