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수정안 `얻을게 많다`..설비투자 주목

  • 등록 2010-01-12 오전 8:05:36

    수정 2010-01-12 오전 8:05:36

[이데일리 권소현기자] 금융시장에서 보면 세종시 수정안으로 잃을 것보다는 얻을 것이 더 많다는 분석이 나왔다.

장화탁 동부증권 애널리스트는 12일 "수정안이 원안보다 경제적 편익이 10배 높다는 수치를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는다 하더라도 정부부처 이전보다 기업투자가 최소한 경제활동 측면에서는 유리하다"고 말했다.

그는 "기업 투자안이 정부의 신성장동력 사업군과 일치하는데다 정부의 정책적 강공에 부응하기 위해 기업들의 설비투자 발표가 잇따를 수 밖에 없다"며 "당분간 설비투자 발표 모멘텀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정부의 정책과 연관성이 높으면서 기관투자가들이 비중확대 여부를 놓고 고민하는 종목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정책추진의 중심에 서 있다는 점에서 한국전력(015760)우리금융(053000)을, 마음 편한 산업재로 GS건설(006360), 원화강세와 원자재 가격 상승을 고려해 POSCO(005490)를 추천했다.


▶ 관련기사 ◀
☞코스피 `환율 변수`에 약보합..삼성전자 80만원 아래로(마감)
☞UAE 원전사업 `스타트`..현지 사업착수회의 개최
☞"AEHI가 원전 수입?" 정부·한전 `시큰둥`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 트랙터 진격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