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뱅크는 30일자 보고서에서 "은행주들은 지난주 두바이월드 모라토리엄 소식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지만 이는 직접적인 익스포저에 대한 우려보다는 거시경제 침체나 금융기관들의 리파이낸싱 리스크 등에 대한 우려가 더 컸던 것 같다"고 밝혔다.
도이치뱅크는 "이번 사태가 향후 금융 리스크로 확대될 가능성에 대한 불확실성이 상승을 단기적으로 제한시킬 수 있지만 익스포저가 워낙 적은데다 펀더멘털은 개선되고 있어 은행주는 곧 강세를 보일 것"이라며 KB금융(105560), 신한금융(055550)지주, 대구은행(005270)을 가장 선호하는 종목들로 꼽았다.
☞(2010 금융의 꿈★)⑩-2"삼성·LG처럼 해외로 나가야"
☞코스피 `두바이 쇼크`에 급락..1580선 깨져
☞남은 일주일..강정원 대세? 이철휘 돌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