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현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포스코가 시장 컨센서스 수준에서 올해 철광석 및 유연탄 도입협상을 마무리한 것으로 관측된다"며 "원재료 인하폭에 대한 불확실성 제거와 함께 향후 글로벌 철강가격 안정화에 보다 더 힘이 실릴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포스코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기대비 54% 급감한 1728억원에 그치면서 저점을 형성할 것이 확실시된다"며 "예상보다 빠른 제품가격 인하와 환율하락에 따른 수출 ASP(평균판매단가) 악화 등이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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