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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시장은 5일(현지시각) 오전 11시 뉴욕 맨해튼 로워이스트사이드에 있는 ‘로우라인 랩’(Lowline lab)을 방문했다. 로우라인 랩은 1948년 이후 방치된 옛 전차 터미널 지하공간(4046㎡)을 개조해 세계 최초의 지하공원을 조성하는 ‘로우라인’(Lowline)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공간이다.
로우라인은 첨단장비를 이용해 태양광을 지하 6.1m(20피트) 깊이로 끌어들여 70종 이상, 3000가지가 넘는 식물과 나무가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나사(NASA) 인공위성 엔지니어 출신 제임스 램지(James Ramsey)와 3300명의 후원자가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Kick starter)를 통해 자금을 모았고 초기 구상단계에서 청년과 지역 고등학교를 참여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