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D-1]'인터넷방송'으로 勢몰이하는 정의당…"정당투표는 4번"

  • 등록 2016-04-12 오전 6:00:00

    수정 2016-04-12 오전 6:00:00

천호선 정의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1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정의당 비례대표 후보자들과 정당투표 홍보캠페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4·13총선 공식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12일 정의당은 공동선거대책위원장 4명이 각자의 역할에 집중하며 마지막 지지를 당부한다. 정의당은 이번 선거에서 두 자릿수 이상의 의석수를 확보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특히 20대 국회에서 진보정당의 필요성을 유권자에게 호소, 비례대표 수를 최대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경기 고양갑에 출마하는 심상정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원당역 인근에서 아침 유세를 하는 것을 시작으로 선거운동을 시작한다. 정의당은 심 위원장과 노회찬(경남 창원성산) 전 대표의 지역구만은 반드시 확보하겠다는 각오이다. 아울러 정진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출마하는 경기 안양동안을, 박원석 후보가 출마하는 경기 수원정도 당선 가능성이 있는 지역으로 판단하고 있다. 따라서 지역구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은 평소처럼 지역구 선거운동을 통해 마지막 지지를 당부하는 데 집중한다.

심 위원장은 오후 2시 화정역 광장에서 ‘국민들께 드리는 글’을 발표한다. 선명한 진보정당인 정의당에 투표를 해달라는 대국민 호소인 셈이다. 아울러 정의당 중앙선대위원회는 오후 8시 화양역 광장에 모여 일과를 마치고 퇴근하는 시민들에게 집중유세를 할 예정이다.

천호선 공동선대위원장은 서울 노원병에 출마하는 주희준 후보와 성북을에 출마하는 박창완 후보의 지원유세에 나선다. 저녁 8시부터는 동영상스트리밍서비스인 ‘유스트림’을 통해 정의당 투표홍보방송 ‘MY 2% TV’를 진행한다. 이날 방송에는 천 위원장은 물론 정의당 비례대표 후보, 더불어민주당과 후보단일화를 이뤄낸 정의당 후보들이 출연한다. 천 위원장은 오후 11시 30분께 서울 마포구 홍대 인근에서 20·30세대에게 투표를 독려하는 것으로 총선 마무리 유세를 할 예정이다.

김세균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동영(서울 관악갑)·하태옥(경기 용인병)·박 후보 지원유세에 나선다.

이와 별도로 정의당은 투표독려캠페인도 진행한다. 한창민 정의당 대변인은 “당원과 지지자에게 문자와 온라인카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진보성향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는 운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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