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갤러리] 전쟁끝 한국여성, 세련된 강인함…박래현 '노점'

1956년 작
국전 대통령상 수상작
한국여성 강인함, 모던하게 표현한 수작
  • 등록 2015-11-26 오전 6:05:00

    수정 2015-11-26 오전 6:05:00

박래현 ‘노점’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한국화가 박래현(1920~1976)은 남편인 운보 김기창(1913~2001)과 함께 새로운 한국화를 추구하고 독자적인 화법을 구축한 작가로 평가받는다. 전통적인 수묵담채로 작업했지만 인물의 표현이나 구성의 입체감에서 모던하고 세련된 작품을 많이 남겼다. ‘노점’(1956)은 1956년 국전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작품. 한국전쟁 이후 가난하고 불안한 환경에 굴하지 않은 한국 여성의 강인한 생명력을 신선하게 담아냈다. 서울 중구 정동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에서 내년 2월 9일까지 여는 ‘독화, 그림을 읽다’ 전에서 볼 수 있다. 종이에 수묵담채. 210×267㎝. 국립현대미술관 소장·제공.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이즈나, 혼신의 무대
  • 만화 찢고 나온 미모
  • MAMA 여신
  • 지드래곤 스카프 ‘파워’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