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UNCTAD, 아태지역에 한국식 녹색산업 경험 전파

'아·태지역 녹색산업 무역·투자 확대 워크숍'
  • 등록 2015-05-06 오전 6:00:00

    수정 2015-05-06 오전 6:00:00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코트라(KOTRA)는 UNCTAD(국제연합무역개발협의회)와 함께 6~8일 사흘간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아·태지역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아·태지역의 녹색산업 외국인직접투자 확대,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는 제품 및 기술무역 촉진을 위해 추진됐다.

UNCTAD는 UN 직속 기구로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사이의 무역 불균형을 시정하고 경제격차를 줄이기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

우리나라에서 처음 개최되는 이번 워크숍에는 중국, 인도, 부탄, 호주, 우즈베키스탄 등 20개국 30명의 외국인 투자진흥기관 관계자 및 UNCTAD, 세계은행 등 국제기구에서 파견한 13명의 연사가 참가했다. 투자진흥기관 관계자들은 한국의 녹색산업 정책과 친환경산업단지 조성, 온실가스 배출 저감 기술 등을 배우기 위해 방한했다.

행사 첫날인 6일에는 UNCTAD, ESCAP(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 세계은행 등 국제기구의 관계자들이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 및 온실가스가 기후변화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발표했다. 7일에는 KOTRA, 울산광역시, 녹색산업진흥협회에서 △한국의 녹색산업 진흥정책 △친환경산업단지 조성 사례 △온실가스 감축 기술 성공사례에 대한 강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기원 KOTRA 인베스트 코리아 대표는 “아·태지역 외국인투자진흥기관 관계자들의 녹색산업 투자진흥에 대한 이해를 촉진하고 한국이아·태지역에서 녹색산업의 선두주자로 떠오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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