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지난해 R&D투자액 사상 최대

15조원 돌파…전년대비 4% 증가
광고선전비 등 마케팅 비용은 감소
  • 등록 2015-03-08 오전 6:50:09

    수정 2015-03-08 오전 6:50:09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지난해 사상 최대의 R&D(연구개발) 비용을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삼성전자의 연결감사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 지출한 연구개발비는 15조 3255억원으로 집계됐다. 총 매출액 206조 260억원의 7.4%에 해당한다.

2013년 연구개발비(14조 7804억원)와 비교하면 3.7% 늘었다. 지난해 실적 부진으로 매출이 9.8% 줄었음에도 투자는 오히려 늘린 것이다.

분기별로 살펴보면 1분기 3조 8775억원, 2분기 3조 7836억원, 3분기 3조 6772억원, 4분기 3조 9871억원씩 투자했다.

대신 삼성전자는 광고선전비와 판매촉진비 등 마케팅 활동에 들어가는 비용을 절감했다. 광고선전비는 3조 7736억원으로 전년(4조 1653억원)보다 9.4% 줄였다. 2013년 8조 195억원이던 판매촉진비도 지난해 7조 7606억원으로 3.2% 축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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