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동욱 기자] 장해남 경남기업 전 부사장(55·사진)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경남기업 관계자는 “탁월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전문 경영인으로서 의사결정 및 위기관리 능력을 인정받아 장 전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고 밝혔다. 장 사장은 지난 3월 부사장으로 취임해 현장과 영업부문을 총괄해 왔다.
장 사장은 한양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한 뒤 1982년 삼환기업을 시작으로 건설업계에 첫발을 내딛었다. 이후 동아건설을 거쳐 금호산업 토목·본부장, 경희대·동국대 겸임교수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