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케미칼, 3분기 이후 이익 확대..'매수'-KTB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KTB투자증권은 13일 한화케미칼(009830)에 대해 3분기 이후 영업실적이 큰 폭으로 확대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9000원에서 2만3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했다.

유영국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추정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92% 증가한 775억원으로 실적 모멘텀이 확대될 전망”이라며 “원료사업과 가공사업 등의 수익성이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유 연구원은 태양광사업의 적자축소도 예상했다. 그는 “업황 논란은 지속되고 있으나 중국과 EU 분쟁조정과 중국 등 주요국 수요진작 정책 등으로 모듈가격의 바닥권 탈피 등 업황이 호전되리라는 전망을 고려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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