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KB투자증권은 19일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지난 2분기 실적은 리니지 효과로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8만원을 유지했다.
최훈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2분기 리니지 실적 성장은 부문 유료화와 함께 휴면 계정 재유입을 통한 월정액 매출액 증가에 따른 결과”라며 “올해 연간 리니지 매출액은 기존 예상치보다 11.4% 늘어난 2428억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강조했다.
해외 시장에서도 차례로 새로운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다. 최 연구원은 “3분기 중국에서 B&S, 4분기 중국 길드워2, 내년 1월 북미와 유럽에선 와일드스타 등 새로운 게임을 차례로 출시할 예정”이라며 “이를 대비해 가격이 가장 낮아졌을 때 이 종목을 살 것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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