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었다 펼치면.. 나만의 캠핑카 탄생!

[이데일리 e뉴스 김민화 기자] 다가오는 캠핑 시즌, 캠퍼들의 로망이기도 한 캠핑 트레일러의 유명 외국업체들이 국내에 속속 진입하고 있다.

80년 전통의 세계적인 캠핑 트레일러 AIRSTREAM(이하 에어스트림)이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3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SPOEX 스포엑스)`을 통해 그 모습을 공개했다.

에어스트림은 지난 21일부터 나흘간 열린 스포엑스 2013에서 런칭쇼를 통해 총3 대의 모델을 선보였는데, 독특한 유선형의 알루미늄 바디는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했다.

에어스트림 캠핑 트리엘러 (사진=블루버드엔터프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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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이 넘는 전통은 물론 항공기용 실버 알루미늄을 사용한 독특한 디자인으로 캠핑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명품 중의 명품이라 불리는 캠핑 트레일러 브랜드 에어스트림은 하나하나 수작업으로 생산돼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한다.

캠핑 트레일러에는 기본 생활에 필요한 모든 시설이 갖춰져 있다. 침실, 싱크대, 소파와 테이블, 화장실까지 규모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전자레인지와 TV, 보일러와 히터, 에어컨까지 웬만한 편의시설은 다 갖추고 있어 움직이는 작은집이라 불리기도 한다.

폴딩 트레일러 에이라이너 (사진=블루버드엔터프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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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런칭쇼를 함께한 에어스트림 CEO 밥 휠러 회장은 “한국 캠핑 시장에 에어스트림을 소개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한국은 멋진 자연을 지니고 있는 매력적인 나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에어스트림은 한국의 다양하고 멋진 자연과 함께 당신이 꿈꾸는 아름답고 모험적인 여행을 실현시킬 수 있도록 도와줄 것입니다.”라고 인사말을 전하며, 에어스트림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