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5일
GS건설(006360)에 대해 장기 성장성 확보를 위한 신사업 모색은 긍정적이지만, 추가 투자 비용 발생 등은 고려해야 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를 7만7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박상연 연구원은 “장기 성장성 확보를 위한 수처리 사업 확장, 액화천연가스(LNG) 관련 기술 공동 개발, 오프쇼어 관련 역량 개발 사업 추진은 긍정적”이라며 “그러나 추가 투자 비용 발생과 단기간 가시화가 어렵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 연구원은 “GS건설은 내년에 12조원 안팎의 보수적 수주 목표 계획을 세웠다”며 “다만, 10억달러 규모의 베네수엘라 가스 공사처럼 파이낸싱 이슈에 따른 수주 지연 리스크는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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